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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의회 의원들이 지난 7일 장안 치유의 숲 조기 조성을 위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기장군의회. |
의회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기장군 과장 및 관계자들이 군의원들에게 설명회 자리를 가졌고 주민들도 참여해 지역민들의 의견 청취와 수렴 등도 이뤄졌다.
장안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약 12억 원의 사업비(군비)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5월 17일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치유의 숲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이보다 늦은 5월 26일까지 설계용역 기간이어서, 올 5월 치유의 숲이 조성되더라도 진입도로는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에, 장안주민들과 의원들은 지역주민들의 쾌적한 이용을 위해 진입도로가 조기에 개설될 수 있도록 강력히 건의했으며, 올 5월 준공 이후에도 주민들의 의견들을 수렴해 주차장을 비롯한 주변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산책로를 이용한 다양한 테마를 형성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주민들은 ‘장안 치유의 숲’이 생태적·친환경적 조성은 물론 특히, 도롱뇽 서식지를 보존해 지역문화 체험의 장으로 활성화할 것을 요구했다.
semin382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