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예보] 서울 아침부터 13도…전국 곳곳 ‘먼지 낀 비’ 내리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09 06:08
'봄비'

▲부산 수영구 수영사적공원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활짝 핀 매화 옆으로 산책하고 있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목요일인 9일 전국 곳곳에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도(남부 동해안 제외), 충북, 남부지방, 제주도 5㎜ 미만이다.

비가 내리는 곳에는 가시거리가 짧겠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또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전라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 가능성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2.9도, 인천 8.4도, 수원 12.3도, 춘천 6.6도, 강릉 10.2도, 청주 10.8도, 대전 10.1도, 전주 15.2도, 광주 14.0도, 제주 14.2도, 대구 9.1도, 부산 14.4도, 울산 12.2도, 창원 10.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1∼2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제주권에서 ‘나쁨’, 그 밖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영남권은 밤에 일시적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hg3to8@ekn.kr

안효건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