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인천공항 ICN Awards' 물류부문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09 11:12

세부평가기준 4개 모두 최고등급 기록
인천GDC센터·ICC센터 운영으로 글로벌 물류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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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인천공항 ICN Awards 물류기업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인천GDC센터 전경.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CJ대한통운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제7회 인천공항 ICN Awards’ 물류기업 부문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ICN Awards는 인천공항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사업자 및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CJ대한통운은 △국제업무역량 △운송계약 건수 △사회적 가치 추진 △안전관리 등 모든 물류기업 세부 평가기준에서 최고등급을 받으며 물류기업 부문에 선정됐다.

현재 CJ대한통운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글로벌 권역 물류센터(GDC)’를 운영하며 일 평균 2만 박스의 물량을 처리하고 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의 상품을 반입해 보관하고, 아시아지역 7개 국가의 개인 주문에 따라 제품을 분류 및 재포장해 배송하는 역할이다.

또한 해외직구 상품을 위한 ‘인천특송센터(ICC)’도 운영한다. 인천ICC센터에는 신속한 통관을 위한 고속 엑스레이(X-Ray)와 상품을 자동으로 분류하기 위한 크로스벨트타입 자동 분류설비 등 시설을 갖춰 하루 평균 5만건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포워딩본부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운영역량과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sj@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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