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왕산 케이블카 타고 화이트데이 추억을 남겨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13 10:54

정선군, 14~19일 알콩달콩 화이트데이 이벤트

가리왕산 케이블카, 청혼이벤트

▲지난 2월 청혼이벤트에 참가한 한 쌍의 커플이 가리왕산 케이블카 타고 특별한 청혼 이벤트와 더불어 설경을 즐기며 추억을 쌓고 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은 가리왕산에서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행복하고 추억에 남길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때로는 바다가 되고, 하늘이 되고, 우주가 되는 신비로움이 가득한 해발 1381m 가리왕산 정상에서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마련했다.

알콩달콩 화이트데이 이벤트로 이쁘고 럭셔리한 전용케이블카를 운영한다. 케이블카에 탑승해 가리왕산 정상까지 이동하는 20분 동안 정성어린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가리왕산 정상에 마련된 전망대 휴식공간에는 화이트데이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할 포토존을 설치했다.

또한 화이트데이 당일인 14일에는 가리왕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막대사탕을 나눠주는 사탕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월에는 가리왕산에서 청혼이벤트를 진행했다. 사랑하는 연인들이 미래을 약속하며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위해 가리왕산을 찾는 것은 물론 중·장년층 부부들 또한 젊은 시절을 생각하며 추억을 남기기 위해 많이 찾고 있다.

이밖에도 어린이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5월 가정을 달을 맞아 각종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명산 가리왕산과 케이블카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정선 가리왕산 그랜드 오픈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1월 3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12일 현재 2만7791명이 찾았다.

김영환 군 관광과장은 "누구나 찾고 싶고 가보고 싶은 가리왕산이 될 수 있도록 국민고향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만의 특색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을 진행해 나가는 것은 물론 차별화된 연계 관광을 통해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치유해 줄 수 있는 힐링 관광지 국민고향 정선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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