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 오는 16일 2023 상반기 회원사 대상 주택사업 실무교육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13 21:42

BIM·부동산 규제완화·올해 주택시장 전망 등 교육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CI. 대한주택건설협회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오는 16일 서울 노량진동 CTS아트홀에서 전국의 회원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3년도 상반기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실무교육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건축정보모델링 기반 건축적산 산출 △주택건설사업의 이론 및 실무 △부동산 규제완화 및 제도변경 △최근 주택시장 분석 및 전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택건설업체들의 최대 관심사안이 ‘건설원가 절감’인 점을 감안해 BIM에 기반한 빌더허브를 통해 기존 건축방식보다 원가절감이 가능한 건축적산 산출방법을 강의한다. 또 사업계획 승인에 따른 각종 주택사업 진행절차와 용어 설명, 현 정부의 부동산 관련 대책과 세제·금융·도시정비 등 정책 탐구 및 제도 개선사항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국내 주택시장 동향과 선진국의 대응방식, 글로벌 경제상황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향후 주택시장 전망에 대한 강의도 진행된다.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전국의 회원업체들이 대내외 변수와 금리기조 등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주택사업환경에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회의 역량을 모아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특히 부동산 공급자 금융·세제·제도는 물론 건축 신기술 등 주택업체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에 대한 실무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irye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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