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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14일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참석. 사진제공=김포시 |
김포시는 남북교류 중심, 평화를 상징하는 관광명소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을 조성해 전시관 및 전망대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관람객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이 부족해 온라인 우선예약 및 회차별 운영 등으로 입장객을 제한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김병수 시장은 "애기봉 방문객 이용 편의 및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려면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주차장 조성이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선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접경지역-DMZ 특별연합 구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법제도 정비용역 최종보고 후 16개 안건을 논의했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김포시를 비롯해 강화군, 옹진군, 파주시, 연천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등 10개 시-군 단체장이 지역 현안과 공동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민 권익과 접경지역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결성된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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