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전략기술 표준 정립, 특허 발전 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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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욱 한국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오른쪽)과 손승우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원장이 14일 서울 강남구 지식재산연구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표준협회 |
표준협회는 14일 손승우 박병욱 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과 지식재산연구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재산연구원과 ‘표준과 지식재산권 조화를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전환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환경변화 대응과 핵심 전략기술 분야에서의 산업·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권과 표준의 지원 및 정책개발 활동의 수행 △관련 분야 공동 학술연구와 학술정보 교류 △세미나 등 학술행사 공동개최 등을 담고 있다.
두 기관은 새로운 디지털 통상질서, 에너지·환경, 반도체·배터리 등 국가 핵심전략기술과 관련된 표준 정립, 특허제도의 균형있는 발전 방안 발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병욱 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은 "미국과 중국 디커플링(탈동조화),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대응하는 새로운 기술표준과 특허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지식재산연구원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