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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보건소 전경. 사진제공=구리시 |
경기도 주관 ‘2023년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은 도내 31개 시-군 중 5개만 선정된다. 올해 대상지로 구리보건소가 선정되면서, 구리시는 2017년 인창초등학교, 2018년 토평초등학교, 2019년 구리역~청소년수련관, 2020년 구리역~구리우체국, 2022년 인창경로식당에 이어 6년 연속 유니버설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구리시는 구리보건소 일대에 도비 1억5000만원을 포함해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내년 중에 △공공보행공간을 중심으로 보행자 및 차량동선 구분 △색채-사인시설물 등 인지성 강화 요소 도입 통해 이용자 안전 확보 △구리시 관내 공통 적용 가능한 유니버설 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 등을 실행할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가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돼 일상생활 안전과 품격을 높여주는 디자인 대표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유니버설 디자인 공모사업 선정으로 구리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