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시를 믿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그 날이 빨리 오기를...." 기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1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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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보라 안성시장은 15일 "우리 사회의 가장 당면한 문제인 저출산에 대해 걱정"하면서 "안성시를 믿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그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아이들 재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글에서 "#대한_노인회_안성지회에서 2023년 1월에 안성에서 태어난 아이 61명에게 100만원씩을 전달했다"면서 "#낮은_출생률과 아이키우기 힘든 현실을 걱정하며 기업과 개인 후원금을 모아 전달했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안성도 2020년부터 일년에 800명대의 아이가 태어나고 있다"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안성 만들기에 앞장서주신 안성시 노인회 회원 여러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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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김 시장은 그러면서 "저도 부모님의 도움과 민간어린이집, 개인도우미, 학원의 손을 빌려 두 아이를 힘들게 키웠다"면서 "이런 힘든 상황을 개선하지 않고 아이를 낳지 않는다고 야단해서는 안된다는 걸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그래서 안성시는 #공공산후조리원도, #소아전담병동과 #야간진료실도, #방과후_돌봄기관도, #어린이체육시설도 만들고, 아이들 재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안성시를 믿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그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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