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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트렌드코리아 2023’에 참여한 SK일렉링크 부스. 사진=SK일렉링크 |
SK일렉링크는 전시회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 운영을 위한 토탈 솔루션 및 홈충전기, 용량 가변형 다목적 충전기 등을 소개하고, 세 차례에 걸쳐 운영하는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첫 날에는 환경부 및 전기차 업계, 서비스 이용 고객 등 다수의 참관객이 전시관을 방문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첫 선을 보인 ‘용량 가변형 다목적 충전기’는 IoT 가로등형 스마트 충전기 기능을 개선, 설치 장소에 따라 가로등형 혹은 일반형 모델로 변환이 가능한 제품이다. 충전기 설치 후에도 충전용량을 최대 200kW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점도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SK일렉링크는 일반 방범 및 충전소 화재 안전까지 관리하는 열감시일체형 CCTV가 장착된 가로등형 충전기를 시연하고, 전시장 내 R&D존을 통해 미래 전기차 이용 환경에 적합한 ‘유무선 충전이 가능한 복합형 충전 솔루션’ 개발 현황을 공유하기도 했다.
SK일렉링크는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솔루션 및 오토차징 서비스, 예약 충전 서비스 등 기술 기반의 고객 서비스를 바탕으로 전기차 충전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최적의 충전 경험을 제공해 이해관계자의 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 휴게소는 물론, 전기차 보급률이 높은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초급속 충전소 구축 속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충전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의 수요를 충족하는 충전기 모델 개발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SK일렉링크 관계자는 "충전방해방지 시스템은 고객들의 쾌적한 전기차 충전 이용과 함께 전기차 운전자 간 분쟁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사회적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sj@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