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시티투어, 서울 시청역·잠실역에서 출발해요"

횡성시티투어 사전 예약, 로망스 투어 홈페이지 통해

▲횡성호수에 비친 자연의 모습

서울 시청역·잠실역에서 출발해 횡성의 주요 관광지를 투어하는 시티투어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17일 횡성군에 따르면 횡성시티투어가 3월부터 모객을 해 11월 30일까지 총 28회 운영한다.

횡성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자 서울 시청역, 잠실역에서 출발하는 관광객을 모객해 당일 코스로 횡성호수길, 유현문화관광지, 횡성루지체험장, 국순당 주향로 등 횡성의 핵심 관광지를 살펴볼 수 있다.

▲횡성루지체험장

▲둔내 토마토축제

횡성 주요 관광지 외에도 올해는 횡성호수길축제, 둔내토마토축제, 횡성한우축제, 안흥찐빵축제 등 축제별·계절별 특화 여행 상품도 운영할 예정이다.

횡성시티투어 예약은 ‘로망스 투어’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해야 한다.

횡성군에 따르면 2018년에 시작한 횡성시티투어는 총 161회 운영해 4897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윤관규 군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품 운영으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며, 탑승자 재방문을 유도하여 관광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