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농어촌 버스 노선체계 착수보고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17 22:08

버스 노선 체계화 및 대체 이동교통 수단 확대 보급

대중교통 노선 체계 착수 보고회

▲김명기 횡성군수는 17일 농어촌버스 노선체계 착수보고회에서 군민중심의 버스 노선 체계 완성을 당부하고 있다.

강원 횡성군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어촌버스 노선체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노선체계 개편으로 배차 간격 조정 및 실효성이 떨어지는 노선조정과 대체 이동교통 수단인 희망택시·버스이 확대 보급을 추진한다.

그동안 이해관계로 조정하지 못한 노선을 조정한다. 겹치는 논선도 정비한다. 장기적으론 버스 진입이 어렵거나 수요가 적은 지역은 맞춤형 교통 시스템인 희망택시와 희망버스 도입을 검토해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이용을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읍면 주민 설명회를 갖는 등 적극적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합리적인 버스 노선 체계로 개편해 오는 9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노선조정으로 대중교통 수요자인 군민 중심의 버스 노선체계를 완성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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