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내달 15일 '롯타 버스킹 오디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19 15:49

잔디광장서 개최...일상회복 맞아 첫 오디션 방식 도입
내달 본선 참가자 10팀 선정...관람객에 돗자리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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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전경. 사진=롯데물산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유망 뮤지션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 야외 공연 관람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버스킹 오디션 행사를 개최한다.

19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롯데월드타워는 다음달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롯타 버스킹 오디션’을 개최한다.

롯데월드타워는 고객에게 휴식을 선물하고 뮤지션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 계절마다 야외 잔디광장에서 버스킹 프로그램을 개최해 왔다.

올해는 일상회복 이후 첫 봄을 맞아 공연 규모를 확대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처음으로 오디션 방식을 도입한다.

이 행사는 다음달 15일 오후 2~6시 열리며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로 순위를 결정한다. 롯데월드타워는 고객이 버스킹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잔디광장에 돗자리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롯타 버스킹 오디션’의 참가자 모집은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이며, 이번 행사는 대중음악 분야에 한정해 모집한다. 롯데월드타워는 내부 심사를 거쳐 다음달 6일 본선 참가자 10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본선 1~3등 수상팀은 각각 1000만~3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향후 상시 개최될 ‘롯타 버스킹’ 공연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오디션 참가와 공연 관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월드타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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