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철도 활용 우산동~반곡역까지 10.3km 구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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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철도 유휴지를 활용한 ‘치악산 바람길숲’ 조성사업에 총225억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디 |
20일 원주시에 다르면 총사업비 225억원을 투입해 우산동부터 반곡역까지 10.3km 구간을 올해 연말 준공 목표를 하고 있다.
총 3구간으로 나눠 조성된다. 1구간은 우산동 한라비발디아파트 앞∼원주철교, 2구간은 봉산돈 배말타운아파트∼유교역, 3구간은 유교역∼반곡역까지이다.
왕벚나무, 단푸나무, 메타세콰이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한다. 산책로와 휴게 쉼터 등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과 더불어 폐선부지 지역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8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폐철돌르 바람길숲으로 재탄생시켜 시민들의 생활 개선은 물론 원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