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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신임 대표이사.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
사내이사로는 정 대표이사와 함께 이계인 트레이딩부문장과 이전혁 에너지부문장이 함께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는 한종수 이화여대 경영대 교수, 전영환 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가 임명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에너지와 상사 양 부문을 균형적으로 육성해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 전환하기 위한 포석"이라며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으로 전문성과 경영투명성도 더했다"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주당 배당금 1000원을 결의했다. 권리주주 확정 기준일은 12월 31일이다. 이와 함께 철스크랩 관련 트레이딩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정관 사업목적에 ‘건설기계대여업’을 추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향후 정 대표이사 부회장의 주도 하에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 잡힌 추진으로 주주가치 극대화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배당규모와 배당기준일을 사전 확정해 주식을 취득하거나 매각하는 주주들에게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한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 제도를 시행해 주주들이 총회장 방문 없이도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lsj@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