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일루미스테이트’ 전세형 임대 주택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20 15:19

전용면적 39㎡ 189가구…2월 준공 즉시 입주 가능

현대건설 일루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ㆍ두산건설ㆍ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한 부천시 ‘일루미스테이트’ 조감도.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한 경기 부천시 범박동 일원에 위치한 ‘일루미스테이트’ 189가구가 전세형 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2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입주가 시작된 ‘일루미스테이트’는 지하 4층∼지상 29층, 37개동, 총 4개 단지 3724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4블럭에 위치한 전용면적 39㎡ 189가구가 이번에 전세형 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소유 여부나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2년 단위로 임대계약 갱신이 가능하며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전세형 임대주택 공급가격은 1억9100∼2억700만 원 선으로 층별로 차등을 두었다.

계약금은 10%이며 보증금의 최대 80%까지 전세자금대출이 가능하다.

시스템에어컨·붙박이장·주방TV ·가스쿡탑·음식물탈수기·비데·전동빨래건조대 등이 무상옵션으로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일루미스테이트의 장점은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가입으로 안정성 확보 △청약통장 및 주택소유 여부와 무관, 소득제한 없이 누구나 청약 가능 △10년 임대보장으로 이사걱정 없이 내집처럼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이다"고 설명했다. kjh12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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