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선행은 선행으로 이어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21 00:37
영월군 로고_1

▲영월군 로고

강원 영월군은 힘든 투병생활을 이겨낸 뒤 1일 1만원 모금으로 365만원을 영월군청에 5년째 정기기탁하는 부녀의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지역사회 내 기부 참여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선행의 주인공은 김현수 영월나눔애협동조합 대표와 그의 딸 수빈양이다.

한 익명의 기부자는 김 대표와 딸 수빈 양의 나눔 활동을 응워낳며 30만원을 영월나눔애협동조합에 전달했다.

이에 김수빈 양(석정여고 2)은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전달받은 성금 30만원에 그동안 모아 둔 용돈 33만원을 보태 총 63만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아버지 김 대표를 통해 지난 17일 영월군청에 전달했다.

감수빈 양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박에스더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