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0개소 규모, 최대 500만원 80% 지원
▲강릉시청 |
시에 따르면 디지털시스템 구입, 인테리어 및 안전·위생 설비 개선 등 환경 개선 사업으로 첫해인 올해는 100개소 규모로 진행한다. 공사비는 최대 500만원(80%) 까지 지원한다.
1년 이상 강릉시에 대표자의 주소와 사업장을 둔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4월 3일부터 접수를 받아 심사를 거쳐 6월까지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또한 5000개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10만원 한도로 세무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7월 17일부터 강릉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세무자 이용 영수증을 첨부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재도약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향후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