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메타버스에서 임직원 지식컨퍼런스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23 11:01
메인홀

▲현대엘리베이터가 젭에서 글로벌 CoP 연구활동을 공유하는 지식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사내 자율학습 조직의 연구 활동을 국내외 임직원과 공유하는 지식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18년부터 글로벌 CoP(Community of Practice)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임직원 세계화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을 비롯해 신수도 건설을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와 주요 진출국인 튀르키예,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의 승강기 및 건설 시장, 부동산 정책, 소비자 트렌드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젭은 아바타들이 온라인 상에서 다양한 사회,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가상 공간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젭에서 해외법인 주재원 및 현지인 직원도 시간·공간 제약 없이 참여해 직접 현지 문화를 소개하고 본사 직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했다.

한영천 현대엘리베이터 글로벌 HR팀장은 "올해는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필리핀, 폴란드 등 주요 국가를 추가해 9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sj@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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