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산업, 헬스케어산업, 군수산업 등 국가기반 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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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 산업대학원 안보전략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제1기 입학식이 원주캠퍼스에서 지난 23일 개최됐다. |
이날 한태영 원주캠퍼스 부총장, 오경식 산업대학원장, 김영민 공군 장성,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 김채영 교수를 비롯해 입학생과 축하인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 19 팬데믹이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 등 불안한 국제정세와 특히 북한 정권의 한반도 핵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 국가와 국가 간 전통적 군사 안보뿐만 아니라 테러나 환경, 바이러스와 같은 비군사 분야까지 확장시켜 대응해야 한다.
안보전략학과 최고경영자과정은 강원도 원주를 중심으로 중부권을 아우르는 각 분야를 책임지는 인재들의 안보의식과 국가 안보 경쟁력 강화 및 경제성장을 선도하는 혁신 인력 양성을 위해 신설됐다.
반도체 산업, 헬스케어 산업, 군수 산업 등 국가 기반 산업에 대한 강의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6월 22일까지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한태경 부총장은 "현대사회는 사회·경제·일자리 등 모든 영역에 걸쳐 획기적인 변화가 예산되는 지식 다변화 시대이다. 또 경쟁은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적응하고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 개발과 노력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협력과 화합 그리고 적극 소통하며 시대를 읽고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이 필요하다"며 "이에 발 맞춰 산업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은 최신 경영 철학은 물론 전문 지식을 배우는 한편 동료 선·후배, 교수님들과의 만남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 소통 그리고 리더십을 기르며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최적화된 교육과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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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식 강릉원주대 산업대학원장이 지난 23일 원주갬퍼스에서 열린 제1기 안보전략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