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인천-프랑크푸르트 하늘길 연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26 09:28
[사진자료] 에어프레미아,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신규 취항

▲에어프레미아 프랑크푸르트 노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포스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6월27일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출국편은 주 4회(화·수·금·일요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5분 출발해 오후 4시45분(화·수·금요일)과 오후 4시50분(일요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귀국편은 주 4회(화·수·금·일요일) 운항할 예정이다. 화·수·일요일에는 오후 7시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1시55분 인천국제공항에 내린다. 금요일 귀국편의 경우 6월30일부터 7월28일까지 현지시간 오후 6시50분에 출발하고, 8월4일부터 10월27일까지는 현지시간 오후 7시에 출발한다. 두 기간 모두 한국시간으로 다음날 오후 1시5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에어프레미아는 프랑크푸르트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코노미석은 왕복 89만6000원에,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왕복 149만4600원부터 특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탑승 기간은 취항 첫 날인 6월27일부터 10월27일까지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LA와 뉴욕 등 미주 지역에 이어 프랑크푸르트로 유럽 노선 취항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 국내 유일의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을 선보일 것"이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 서비스로 장거리 여행객들에게 보다 더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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