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장외발매소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지역사회 주민에게 편의 제공...ESG 경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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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와 플러그링크 관계자들이 22일 경기 과천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전기차 충전인프라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
26일 마사회에 따르면, 마사회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플러그링크와 지난 22일 경기 과천 마사회 본관에서 ‘한국마사회 소유지사 전기차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마사회 소유 7개 지사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ESG 등 분야에서도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전국 총 27개 지사(장외발매소) 운영관리를 총괄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문화센터 운영 등도 맡고 있는 마사회 지사지원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문윤영 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친환경 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한 첫 걸음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문기업인 플러그링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지역상생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마사회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ESG 경영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형민 마사회 지사지원처장은 "ESG 경영 및 지역상생을 위해 마사회가 가진 전문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이번 충전설비 인프라 구축 외에도 지역상생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kch0054@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