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 개소 목표…전국 세 번째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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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 조감도 |
이날 정광열 경제부지시, 이주태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권혁열 도의장. 허영 국회의원, 이창우 춘천부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진행한다.
통일부 공모사업으로 인천, 호남에 이어 세 번째로 건립하는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는 옛 중도관리사무소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총사업비 65억원을 투입해 3807㎡ 부지에 연면적 1597㎡로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
1층에는 주민쉼터 공간이, 2층은 북한자료실, 공유 오피스·주방 등 복합문화공간이 마련되며 3층에는 하나센터, 남북교류협력지원센터 등 통일 관련 통합사무실이 들어설 계획이다.
센터는 통일 관련 종합 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한 시설로 도내 통일의 기반을 조성하고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통일플러스센터를 차질없이 준공해 남북교류 협력 지원과 북한 이탈주민 정착지원 등 강원권 통일 관련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통일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