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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4일 탄소중립도시 정책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
윤석열 정부는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 대비 40% 상향 설정 발표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제정한 뒤 본격 시행에 들어가는 등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따른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도 ‘탄소중립을 공간적으로 구현하는 도시’ 조성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동향 및 정책 등 여건을 분석하고, 관내 온실가스 배출-흡수 동향을 파악해 중앙부처에서 주최하는 ‘탄소중립 도시 지정’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김포지역 특성과 여건 등을 고려해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실현해가는 방향과 단계적 방안 등을 다루게 된다. 아울러 관련 기관 및 부서와 협업과제를 발굴하는 등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기반 전반을 다룬다.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보고회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자체 의무와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김포시는 탄소중립을 공간적으로 구현하는 도시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정책을 수립-시행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