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편의점 최초 한우 시즈닝 스테이크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27 14:45




CU 한우 시즈닝 스테이크_1

▲CU 직원들이 한우 시즈닝 스테이크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편의점 CU는 목살과 삼겹살에 이어 이달 30일부터업계 최초로 한우 시즈닝 스테이크를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즈닝 스테이크 2종(갈릭·페퍼, 각 1만900원)은 1등급 한우 설도 부위를 활용한 상품으로 진공 포장된 상태로 0~5℃에서 3주간 숙성하는 웻 에이징(Wet Aging)을 거쳐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한다. 용량은 한 끼로 즐기기 좋은 180g이다.

CU는 가격을 낮춰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구매 경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한우 시즈닝 스테이크를 4월 말까지 한 달간 정상가에서 1000원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신선도가 최우선으로 중요한 카테고리인 만큼 진열 후 판매 기간도 유통기한의 절반 이하로 엄격하게 관리한다. 한우 시즈닝 스테이크는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CU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CU는 캠핑 야유회 등 외부활동이 많아지는 4월 한 달 동안 목살(500g, 1만4500원→1만3900원), 삼겹살(500g, 1만6200원→1만4900원), 소불고기 (300g, 8900원→7900원), 제육볶음(300g, 5500원→4900원)을 할인 판매하며 구매 시 핫식스를 증정한다.

윤승환 BGF리테일 HMR팀 엠디(MD, 상품기획)는 "상품 자체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편의점표 신선육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되면서 돼지고기에 이어 한우까지 라인업을 확대한다"며 "앞으로도 CU는 편의점 알뜰쇼핑족을 겨냥한 경쟁력 높은 상품들을 발굴해 대표 근거리 쇼핑 채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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