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시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힘, 도비 확보에 올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28 16:53

서랑저수지 둘레길 조성 등 5개 사업, 121여억원의 도비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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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이권재 오산시장은 28일 "오산시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이 3개월여 만에 다시 만나 소통하고 오산시 주요 현안사업 예산 확보를 위한 원팀으로 똘똘 뭉쳤다"면서 "오산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주요현안 예산확보, 오산시-경기도의회 원팀 협력>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지난해 12월 상생발전정책협약으로 ‘오산시 발전 열심히 지원하겠다’ 약속했던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대표단께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다시 방문해 주셨다"며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 시장은 이어 "현장 정책투어에서 우리시 현안을 설명하고 오산천 친수공간 조성(물놀이장), 서랑저수지 둘레길 조성, 독산성 입구 산문 확장 재건립 등 5개 사업 약 121여억원의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경기도 건설교통위 김영민 의원에게는 국지도 82호선 오산 ~ 용인 송전 미확장 구간(현재 2차선)이 4차선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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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이 시장은 그러면서 "이 구간은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가 일어나는 곳으로 오산시 경기동로까지 여파가 미쳐 시민들의 많은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구간"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오산과 민생만 바라보며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는 오산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 경기도의 지원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오산시와 경기도의회가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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