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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28일 봉선사 운악산문 낙성식 축사. 사진제공=구리시 |
백경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찰을 찾는 모든 사람이 한문으로 된 불경이나 현판의 뜻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점을 안타깝게 여겨 한글 편액을 만든 운허 큰스님과 봉선사 애민정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그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시정을 구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봉선사를 찾는 모든 분이 봉선사 새로운 산문을 통과하면서 마음속 번뇌를 씻고, 진리 깨달음을 얻어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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