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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타전기차의 전기차 SUV 콘셉트. |
회사는 이 자리에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를 소개하고 ‘전기차 생산 토털솔루션’ 관련 역량을 홍보할 계획이다.
국내 전기차 전문 기업 마스터전기차는 초소형전기화물차 ‘MASTA HIM’을 독자개발한 업체다. 국적 자동차 메이커가 없는 전세계 190개국에 선보일 ‘토털솔루션’은 전기차 생산에 필요한 설계·디자인·조달·판매·애프터서비스(AS) 등을 통칭한다.
회사는 이달 필리핀 10대 그룹인 LCS그룹과 이번 모빌리티쇼에 출품한 ‘MASTA EV’ 콘셉트카 수출 및 현지 전기차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태스크포스(TF)팀도 구성해 가동 중이다.
인도네시아와는 기존 ‘MASTA HIM’의 파워트레인을 개량한 수출모델 4000대를 현지 현금수송차로 수출한다. 현지 전기차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체제를 추진 중이다. 이외에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과도 긍정적인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마스타전기차는 자사가 2018년 설립 이래 배터리가 포함된 전기차의 핵심부인 ‘파워트레인’을 비롯한 국내 최고 수준의 전기차 ‘기술·부품 결집력’을 축적해왔다고 설명했다.
마스타전기차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 기간 중 18개국의 주한 각국 대사관들과의 현지 전기차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전기차 토털솔루션’ 수출 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