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원희룡 3기 의왕신도시 개발현안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29 22:51
원희룡 교통국토부장관, 김성제 의왕시장, 이한준 LH 사장

▲왼쪽부터 원희룡 교통국토부장관, 김성제 의왕시장, 이한준 LH 사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29일 의왕초평지구 공사현장에서 원희룡 국토부장관, 이한준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만나 개발사업과 관련한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김성제 시장은 원희룡 장관과 함께 의왕초평지구 신혼희망타운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특히 김성제 시장은 현재 3기 신도시로 추진 중인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사업과 관련해 △낙후된 부곡생활권 균형발전 △신도시 자족기능 확보 △도시지원시설 15% 이상 확보 등에 대한 안건을 건의했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개발은 의왕지역 발전과 자족도시 완성을 위해 필요한 핵심 사업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려면 시민 의견과 지역 여건이 반드시 고려돼야 한다"며 "사업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LH공사의 적극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장관은 "건의한 사항에 대해 LH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충분히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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