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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
55번 시내버스는 금곡동에서 화도읍 방면으로 유일하게 운행되는 노선이나 평내동 및 화도읍 신규 아파트 입주에 따라 첫-막차 시간 조정을 요청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버스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해당 운수업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결국 사능차고지 첫차 출발시간은 기존보다 20분 앞당긴 오전 5시10분으로, 사능차고지 막차 출발시간은 기존보다 30분 늦춰진 오후 10시로 조정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오전 6시 이전 평내동과 평내호평역을 연계하는 유일한 노선이자 남양주 내부 곳곳을 연계하는 55번 노선은 이용승객이 많지만 다른 버스에 비해 첫차는 늦고 막차는 빠르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이번 첫-막차 시간 조정을 비롯해 앞으로도 시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하철역 중심 환승 거점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4월1일부터 3-1번, 85A번, 85B번 노선을 땡큐버스로 전환해 권역 내 전철역 환승거점 연계를 확대하고, 권역 간 이동 편의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