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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
현재 경기도가 추진 중인 지방하천 정비 시군대행 사업은 기존 19개에 올해 신규 4개를 더해 총 23개 하천이다. 3월 중으로 경기도는 올해 전체 지방하천 정비 시군 대행사업 예산 242억원 중 60%에 달하는 167억원을 우선 교부할 계획이다.
예산이 투입되는 곳은 기존에 추진 중인 9개 하천과 올해 신규 사업 대상이 된 남양주 궁촌천, 파주 설마천, 의정부 백석천, 양주 방성천 등 하천 4곳이다. 기존 9개 하천 가운데 안성 통복천, 이천 응천 등 2곳은 올해 준공 예정이다.
백승범 하천과장은 30일 "기존 지방하천 정비는 중-대 규모 위주로 추진해 상대적으로 수해피해가 빈번했던 소규모 하천 정비가 소외됐다"며 "이를 보완해 시-군과 협업으로 집중호우 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