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왼쪽) 29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면담. 사진제공=양주시 |
강수현 시장은 양질의 공공-민간 병원 부족으로 응급질환 등 진료 보장이 어려운 경기북부 의료사각지대 개선 시급성을 설명하며,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급 의료 인프라 부재로 의료 접근성이 낮다고 평가받는 양주시에 경기북부 공공거점 의료시설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양주는 경기도 공공의료원 부지 확정 시 즉시 착공과 운영이 가능한 5만㎡ 이상 규모의 옥정지구 의료시설 부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경기북부권 의료취약지역인 동두천-연천-포천에서 30분 이내 도착이 가능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강수현 양주시장 29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면담. 사진제공=양주시 |
▲강수현 양주시장 29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면담. 사진제공=양주시 |
이밖에도 국지도 98호선(백석~유양) 도로 개설로 양주지역 산업단지(홍죽, 구암, 남면, 은남) 입주기업의 물류비 절감, GTX-F(경기도 순환) 노선 추진으로 교통-행정 불편 해소, 서울북부와 경기북부를 직접 연결하는 우이(강북)~양주 간 광역도로(지하) 추진 사업에 대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사업을 담당하는 국장과 함께 이번 만남에 참석해 양주시가 건의하는 사업에 대해 꼼꼼히 청취한 뒤 "양주시가 건의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강수현 양주시장 29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 면담. 사진제공=양주시 |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