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 2일간 축제 ‘풍덩’…김포시민의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3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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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제25회 김포시민의날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제25회 김포시민의날’을 맞이해 눈부신 성장과 미래 비전을 널리 알리고자 31일 오후 6시 아라마리나 문화광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는 다음날인 4월1일까지 기념식이 축제 형식으로 진행돼 김포시민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 대한민국 18번째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 진입한 김포시는 ‘제25회 김포시민의날 기념식’ 슬로건은 ‘김포 70만 미래 교통을 잇다’로 정했다. 기념식은 1부 식전공연, 2부 기념식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며 김포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아나운서 조민호-문소리가 진행한다. 행사 내용은 시작부터 끝까지 김포시 공식 유튜브(GIimpo City)를 통해 생중계된다.

1부 식전공연에는 난타를 비롯해 △김포시 태권도시범단 공연 △김포시 홍보대사 양은별-영지의 축하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2부 기념식에는 시민과 경기도지사, 자매결연도시 축하영상 시청에 이어 ‘미래 비전 전략 선포식’이 진행된다.

올해는 김포시민의날 기념식이 3월31일부터 4월1일까지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 △사회적 경제 나눔장터 △우수농산물 판매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등 경제행사와 △찾아가는 음악회 △버스킹 △초등학생 이웃사랑 그림 그리기 등 문화행사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이밖에도 4월1일에는 김포FC 홈경기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강 풍류’ 문화예술 공연이 선보인다. 또한 4월9일에는 제11회 김포한강마라톤 대회가 개최된다.

김포시 행정과장은 31일 "여느 때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김포시민의날과 연계된 다채로운 행사가 김포 곳곳에서 열리는 만큼 시민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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