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기업! 랜선타고 글로벌시장 ‘똑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31 09:32
부천시 ‘해외바이어 온라인 수출상담회’ 포스터

▲부천시 ‘해외바이어 온라인 수출상담회’ 포스터.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가 ‘해외 바이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오는 6월21과 22일 양일간 부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관내 중소 제조업체가 추진하는 해외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온라인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을 오는 4월1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이번 수출상담회 참가 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부천시 소재 중소 제조기업이며, 참가를 희망할 경우 구글폼 링크(forms.gle) 또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 기업에는 원활한 상담을 위해 상담회장 조성, 바이어 발굴 및 수출상담 주선, 샘플 발송, 통역 등을 지원된다. 웹사이트 별도 개설과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연예인이 아니면서 대중에게 영향력 있는 사람)를 통한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동영상 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 방송 등 온라인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

특히 상담회장 내 무역협회 수출전문위원과 자유무역협정(FTA) 전문가가 상주하며 기업인 대상 1:1 맞춤 상담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온라인 마케팅 기법 세미나 등을 열어 수출 상담과 함께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부천시는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수출상담회를 개최해왔으며, 이를 통해 작년에는 지역기업 55개와 11개국 109개 업체 바이어가 참여한 243건 상담과 1919만 달러 규모 수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이번 해외 바이어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부천시 기업지원과 판로지원팀 또는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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