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로고 새겨진 모자·유니폼 착용하고 활약 예정
김영수 프로 커리어와 동문건설 역사 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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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경주선 대표(오른쪽)와 김영수 프로가 전날 동문건설 여의도 본사에서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동문건설 |
2022시즌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영수 프로는 KPGA 시즌 최종전인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도 제패했다. 시즌을 마친 뒤엔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을 동시에 석권하면서 프로 데뷔 11년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최고 선수로 거듭났다.
김영수 프로의 커리어는 우연찮게 동문건설의 역사와 닮아 있다. 동문건설은 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로 워크아웃에 돌입했지만,이후 빠르게 사세를 키우면서 자력으로 11년만에 워크아웃을 졸업했기 때문이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동문건설과 김영수 프로는 힘든 기간을 이겨낸 끝에 빛을 보고 있다는 점에서 닮아 있다"며 "오늘 이 만남이 서로에게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하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김 프로가 더 높은 목표를 이루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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