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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왕숙신도시 역세권 특별설계구역 개발계획 용역수립 착수. 사진제공=남양주시 |
이번 보고회는 남양주시 신성장 동력을 이끌 왕숙신도시 역세권 특별설계구역 개발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왕숙신도시 내 창의적이고 특화된 개발안 수립을 위해 지정된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왕숙신도시 비전을 설정하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이날 보고회에 참석했다. 용역수행기관(기업)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비콘힐ENG종합건축사사무소 등 연구원 추진계획 보고, 토론 및 질의응답 등 순서로 진행됐다.
용역수행기관(기업)은 지역현황 조사 및 개발여건 분석, 상위계획 검토, 중장기적 정책방향 수립, 부문별 전략사업 및 추진전략 구상 등 단계적인 분석을 통한 실효성 있는 연구계획을 수립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발전 전략에 대한 계획을 제시했다.
이석범 부시장은 "왕숙신도시가 슈퍼성장시대로 도약하는 남양주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특별설계구역 개발안을 잘 수립해 달라"며 "특히 1기, 2기 신도시와 차별화된 복합문화공간과 자족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특별설계구역과 연접해 계획된 첨단산업단지 및 문화시설과 연계하고, 복합쇼핑몰, 호텔, 컨벤션센터, 복합환승터미널 등을 계획해 시너지를 극대화하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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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왕숙신도시 역세권 특별설계구역 개발계획 용역수립 착수. 사진제공=남양주시 |
한편 왕숙신도시 역세권 특별설계구역 사업화 방안 용역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2024년 12월까지 약 2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