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원희룡 남양주 수석대교 조속착공 '공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01 20:52
남양주시장-국토교통부 장관 3월30일 왕숙 신도시 현안논의

▲주광덕 남양주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3월30일 왕숙 신도시 현안논의.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월30일 국회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3기 신도시의 주요 현안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현재 3기 신도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왕숙 공공주택지구의 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최적 위치 선정, 수석대교 조속한 착공, GTX-D 노선 와부지역 연결 및 미금로 확장을 반영한 다산지금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변경 승인 등을 건의했다.

남양주시장-국토교통부 장관 3월30일 왕숙 신도시 현안논의

▲주광덕 남양주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3월30일 왕숙 신도시 현안논의.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 왕숙지구는 3기신도시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일자리 확보에 성패가 달려있는 만큼 주거와 도시첨단산업단지가 함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직-주 균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작년 9월 원희룡 장관을 초청해 남양주시 주요 사업현장을 함께 살피며 적극 지원을 요청했던 다산지금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승인과 수석대교 조속한 착공에 대해 다시 한 번 강력히 요청했다.

남양주시장-국토교통부 장관 3월30일 왕숙 신도시 현안논의

▲주광덕 남양주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3월30일 왕숙 신도시 현안논의. 사진제공=남양주시

이에 대해 원희룡 장관은 "직-주 균형, 수석대교 착공 등 광역교통대책에 대한 남양주시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건의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충분히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주광덕 시장은 3기신도시 사업을 총괄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등 중앙 부처와 만남을 지속하며 3기신도시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