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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3월31일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사진제공=양주시의회 |
양주시의회는 3월 열린 제353회 임시회에서 정희태 의원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재정 및 회계 분야 전문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민간위원 4명(공인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재무 전문가 1명, 전직 공무원 1명)을 선정했다.
결산검사는 2022 회계연도 모든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수치화한 결산서(안)을 양주시가 양주시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양주시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이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으로 이는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 근거가 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이날부터 4월19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으로 분야를 나눠 부서별로 제출한 자료를 검토하고, 예산집행 적법성-타당성과 함께 결산정보 신뢰성을 철저하게 점검한다. 이후 결산검사위원들이 작성한 결산검사 의견서는 집행기관으로 전달된다.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은 위촉식에서 "양주시 재정이 더욱 효과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세밀한 검사와 함께 발전적인 예산 운영방향을 함께 제안하는 결산검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의회는 오는 6월 예정된 정례회 기간 동안 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2 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을 심사한 뒤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