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학교밖 청소년 자립지원 필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01 23:40
김동근 의정부시장 3월31일 학교밖 청소년 만남

▲김동근 의정부시장 3월31일 학교밖 청소년 만남.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3월31일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청소년들, 센터 종사자 등 청소년재단 관계자와 함께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관련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 중인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센터는 ‘학교밖 청소년 지원 법률’에 따라 설치 운영되는 전문기관이다. 2015년 여성가족부에서 꿈드림센터로 지정돼 본격 운영되고 있다. 만9~24세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취업 지원 및 자립-건강-문화, 꿈공작소 운영 등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3월31일 학교밖 청소년 만남

▲김동근 의정부시장 3월31일 학교밖 청소년 만남.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3월31일 학교밖 청소년 만남

▲김동근 의정부시장 3월31일 학교밖 청소년 만남.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내 조성된 푸드 스페이스, 영상 스튜디오, 모아카페 등 청소년 체험활동 공간을 둘러본 뒤 ‘모아카페’에서 청소년과 함께 바리스타 체험을 했다. 또한 시장과 청소년이 직접 만든 커피를 참석자와 나눠 마시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됐다.

이날 현장시장실에선 △학교밖 청소년 입시관련 지원(교육 프로그램 및 학습공간 제공) △문화활동 지원 확대 △관계기관 간 시설 사용 및 프로그램 관련 정보 공유 등에 관한 격의 없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이를 관련 부서에 전달해 청소년 요청사항을 자세히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시장실을 마무리하며 "정규교육 밖에 있는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도록 자립할 수 있는 여건과 사회 진출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3월31일 학교밖 청소년 만남

▲김동근 의정부시장 3월31일 학교밖 청소년 만남. 사진제공=의정부시

올해 들어 시즌3으로 새롭게 개편된 현장시장실은 다양한 계층별,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이슈가 있는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더 나은 대안을 함께 논의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동근 시장은 이를 통해 현장에 있는 시민 의견에 귀 기울이며 의정부시 현안사업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현장시장실 시즌3 세 번째 이야기는 오는 7일 사회복지회관 건립과 관련해 진행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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