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생태하천 연구모임 활동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02 20:47
안양시의회 ‘안양시 생태하천 연구모임’ 3월31일 간담회 개최

▲안양시의회 ‘안양시 생태하천 연구모임’ 3월31일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안양시의회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양시 도심 속 생태하천 발전방안 연구모임’이 3월31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향후 연구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재현 대표의원이 주재했으며 박희준 책임연구원이 브리핑을 통해 생태하천 기본은 유지하면서 시민 요구를 반영한 안양천-학의천 친수공간 활용도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참석자는 이를 바탕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안양시 도심 속 생태하천 발전방안 연구모임은 안양시 생태계 네트워크를 고려한 ‘생태하천 보전’과 ‘친수공간 활용’의 조화로운 생태계 서비스 방안을 제시하고자 구성됐다.

이재현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경숙-정완기-장경술-강익수-이동훈 의원 6명이 안양시 도심 속 생태하천 발전방안 연구모임에 참여하며, 현장답사 및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전문 연구기관과 용역계약 체결을 통해 발전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재현 대표의원은 "하천 변화 트렌드를 반영해 하천 본연의 역할인 치수 안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건강한 수생태계를 조성해 궁극적으로 시민에게 깨끗하고 자연이 살아있는 하천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모임 취지를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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