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 전경. 사진제공=구리시 |
백경현 구리시장은 3일 이에 대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민선8기 일자리대책 세부 실천과제 중 하나인 구리시형 일자리 창출 달성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올해 구리시는 구리농수산물공사와 협업을 통해 지역자원인 농수산물도매시장을 기반으로 ‘배움에서 현장까지 한번에- 유통관리사 및 경매사 양성’ 과정을 개설-운영하는 사업안을 지난달 경기도에 제출했다. 이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적 개선, 인적 자원 개발 등 엄격한 공모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구리시는 유통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이론 및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자격증 취득부터 취업까지 올인원 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구리시에 거주하거나 생활 근거지가 있고 유통관리사 및 경매사를 희망하는 경우이며 모집인원은 14명이다.
구리시 관내 미취업 청년은 우선선발 대상에 포함된다. 교육은 오는 6월1일부터 8월24일까지 13주간 주 2회(화-목 예정, 총 95시간 이수) 구리농수산물공사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백경현 시장은 "유통종사자 전문성 향상 및 고소득 일자리 창출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연계를 통한 매출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민-관 협력 상생 프로그램 운영으로 양질의 일자리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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