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고용률 66% 설정…50플러스센터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03 02:01
과천시청 전경

▲과천시청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좋은 일자리 창출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고자 구체적인 전략과 실천방안이 담긴 ‘2023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 이는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른 후속 조치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법 제9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 목표와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을 대외에 알리는 제도다.

과천시는 △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개발 및 4차 산업 육성 △지역 인프라 구축 △계층별 맞춤형 고용 서비스 강화 등을 4대 핵심전략으로 삼고, 이를 위해 74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고용률은 전년 대비 0.25%p 상승한 66.15%를 목표로 내걸었다.

이외에도 과천시는 5064 장년층 인구증가 추세를 반영해 맞춤형 일자리 발굴 및 제공, 지속적인 경제활동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10월 ‘50플러스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지재현 지역경제과장은 3일 "일자리 창출은 시민 삶이 안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고 복지다. 일자리 대책을 꼼꼼하게 추진하는 동시에 장년층의 백년 삶 설계를 지원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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