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체감사 활동평가 ‘우수기관’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03 22:38
최대호 안양시장 3일 경기도 자체감사 활동평가 우수상 전수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3일 경기도 자체감사 활동평가 우수상 전수.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경기도 주관 2022년 31개 시-군 자체감사 활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9년 ‘장려’에 이어 시민중심, 예방중심 감사활동 전개로 안양시는 3년 만에 ‘우수기관’으로 도약했다.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2022년 시군 자체감사활동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사전 예방적 감사지표 신설, 적극행정 활성화 지표 강화 등 평가 지표를 대폭 개편해 실질적으로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감사활동을 추진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안양시는 평가 5대 부문 △예방적 감사 △적극행정 활성화 △자체감사활동 내실화 △도정 협력 △외부 적발 등에서 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은 가운데 시민감사관을 자체감사에 참여시켜 시민 중심의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하고 자체감사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해 주목받았다.

또한 업무처리 절차, 자치법규 및 관련 규정 개정 등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 사전 예방적 감사활동을 확대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 3일 감사관 직원들 격려

▲최대호 안양시장 3일 감사관 직원들 격려.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은 3일 "공정한 감사활동으로 투명한 지방행정을 펼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이 아닌 예방중심 감사로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안양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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