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중앙도서관 재개관…복합문화공간 ‘탈바꿈’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04 07:28
연천군 중앙도서관 3일 재개관식 개최

▲연천군 중앙도서관 3일 재개관식 개최. 사진제공=연천군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3일 중앙도서관 야외정원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도서관 노후시설 개선 및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연천군은 총사업비 21억5000만원을 들여 지상3층, 연면적 2094㎡ 규모의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다.

리모델링한 도서관 1층은 통합안내 데스크와 영유아실, 어린이자료실로 구성됐으며, 2층은 열린 자료실을 확대 배치했다. 3층은 커뮤니티실로 휴식 공간과 강의실 등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연천군은 교육-문화공간인 도서관 본래 기능은 물론 개방형 휴식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해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서관을 운영할 방침이다.

연천군 중앙도서관 3일 재개관식 개최

▲연천군 중앙도서관 3일 재개관식 개최. 사진제공=연천군

김덕현 연천군수는 개관식에서 "새롭게 바뀐 중앙도서관이 주민을 위한 문화소통 장이자 지혜의 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도 운영해 군민 기대에 부응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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