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시민과 상생하는 소각시설 건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04 22:40
김경일 파주시장 오스트리아 슈피텔라우 소각장 방문

▲김경일 파주시장 오스트리아 슈피텔라우 소각장 방문.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이 3월22일부터 30일까지 해외 선진 소각시설 시찰을 마치고 파주시 환경기초시설 건립을 위한 청사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프랑스 파리의 이쎄안 소각장, 덴마크 코펜하겐의 로스킬레 소각장 및 아마르바케 소각장, 오스트리아의 파페나우 소각장과 슈티펠라우 소각장을 연이어 시찰하고, 버려진 가스 저장소를 주거-문화시설로 탈바꿈한 가소메터 시티를 방문했다.

김경일 파주시장 오스트리아 슈피텔라우 소각장 방문2

▲김경일 파주시장 오스트리아 슈피텔라우 소각장 방문. 사진제공=파주시

이들 소각시설은 도심지에 위치해 있으며 친환경적 설계, 도시경관을 고려한 건축 디자인, 지역주민을 위한 공동시설 조성 등으로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세계적 환경기초시설 건립을 목표로 주요 설비를 지하화해 지상에 시민 편익시설을 조성하는 방안, 건축물이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해 친환경적 건축 디자인을 반영하는 방안, 시민 의견을 기반으로 민-관이 지속가능한 상생체계를 구축하는 방안 등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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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오스트리아 슈피텔라우 소각장 방문.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시장은 "환경기초시설 건립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정은 시민과 소통과 협업"이라며 "시민 의견을 적극 수용하며 시민이 만족하는 친환경적 시설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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