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업의 성장과 발전 위해 경기도는 최선 다할 것" 강조
연구인력만 3000명, 기후위기 대응 선도하는 역할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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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오후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및 투자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앵커기업이 부천에 옵니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런 뜻을 나타냈다.
김 지사는 글에서 "‘SK그린테크노캠퍼스’가 부천대장지구에 들어선다"면서 "SK그룹 7개사의 우수한 연구인력 약 3000명이 근무하게 되고 투자 규모는 1조원이 넘는다"고 알렸다.
김 지사는 이어 "‘SK그린테크노캠퍼스’는 이차전지, 수소경제 등 친환경에너지 분야 관련 기업을 계속해 부천으로 끌어들일 ‘앵커기업’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투자와 고용 등 효과뿐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역할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오늘 부천시에서 ‘SK그린테크노캠퍼스’ 투자협약을 맺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명시민들과 함께한 얼마전 맞손토크에서 ‘기후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드린 이후 확정된 투자 유치라 더욱 뜻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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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 지사는 끝으로 "‘투자 빙하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얼어붙은 투자환경이지만 경기도는 국내외 혁신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디"고 희망을 전하면서 "도민께 더 많은 기회를 드리기 위해, 혁신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경기도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