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소통참여단도 만나 지역 교육 현안과 발전 방안 논의
![]()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4일 인천기능경기대회 출전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
시는 숙련 기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기능경기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부평공업고등학교 등 10개 경기장에서 36개 직종 251명의 선수가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에는 폴리메카닉스 등 26개 직종에 직업계고 15교 150명의 학생이 출전해 구슬땀을 흘렸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기능사)이 주어지며 오는 10월 충남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도 부여된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뛰어난 기능을 가진 학생들이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해 행복한 직업인이 되는 것이 학생 성공시대를 여는 것"이라며 "대회에 출전한 직업계고 학생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4일 부평구 시민소통참여단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
간담회에는 도 교육감을 비롯해 시의회 유경희 의원, 임지훈 의원, 부평구 시민소통참여단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도 교육감은 △학교로 가는 통학로 안전 점검 및 관리 △노트북 보급 비대상 학년의 디지털 교육 △부평구 관내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 계획 △부평구 특색을 반영한 교육정책사업 등 부평구 시민소통참여단의 제안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도 교육감은 "내부의 관점이 아닌 시민들의 다양한 관점으로 정책을 바라보며 소통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며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