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추경예산 의결…포천문화재단 0.3억삭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05 11:03
포천시의회 제170회 임시회

▲포천시의회 제170회 임시회. 사진제공=포천시의회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의회는 4일 제1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 발의 조례안 5건(△포천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 포천시 거주 군인 및 군인 가족 지원 조례안, 포천시 마을방송시스템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상 손세화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조진숙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빈집 정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임종훈 의원 대표발의))을 포함해 총 24개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이들 조례안 중 포천시 환경자원센터 내 주민편익시설 운영 및 사용 조례 전부개정안, 포천시 축제 발전 및 운영 일부개정 조례안 2건은 수정 가결했다.

또한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808억에서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사업성 재검토 등 이유로 문화체육과 소관 (재)포천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3000만원, 일자리경제과 소관 청년취창업센터(소흘읍) 운영에서 9400만원을 삭감한 뒤 최종 의결했다. 아울러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채택했다.

서과석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1회 추경예산이 현안사업에 신속하게 집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임시회를 위해 애써준 동료 의원 및 관계공무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의회 다음 회기는 제171회 임시회로 오는 5월2일부터 8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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