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변화&새로운 만남’ 전시…28일까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05 11:15
양주시의회 ‘변화&새로운 만남’ 전시 개최

▲양주시의회 ‘변화&새로운 만남’ 전시 개최. 사진제공=양주시의회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의회가 이달 28일까지 의회 로비 1층 의정갤러리에서 ‘변화 & 새로운 만남’이란 주제로 미술작품 전시를 열고 있다.

양주미술협회 15명의 회원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해 회화 28점과 조각 1점 등 29점 작품을 출품했다. 출품한 작품은 한결같이 ‘봄’이 자연스레 떠오른다. 매년 오는 봄이지만 모든 이에게 다 똑같은 봄일 수는 없듯이, 작가들은 화폭에 제각각 나만의 봄을 그려냈다.

‘또 다른 만남’은 정겨운 고향에서 맞이하는 봄이고, ‘Ballade’는 작품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이국적인 봄 풍경을 보여준다. ‘소소한 행복’은 작약의 꽃잎을 섬세한 붓질과 화려한 색상으로 표현했으며 ‘마음 가는 대로’는 화사한 봄 풍광에 강한 생명력을 불어넣은 듯한 콜라주 작품이다.

양주시의회 ‘변화&새로운 만남’ 전시 개최1

▲양주시의회 ‘변화&새로운 만남’ 전시 개최. 사진제공=양주시의회

서순오 양주미술협회지부장은 5일 "이번 작품 전시 주제처럼 봄은 그 자체만으로도 설레는 변화이고 새로운 만남"이라며 "시민 여러분께 미술작품을 통해 다시 봄 인사를 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은 "의정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었던 백성연, 김경원, 홍순정 작가 작품을 다시 만나 반갑다"며 "시민도 의정갤러리에 들러 작품을 통해 다양한 봄의 정취를 만끽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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