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양주 백석읍 하얀돌마을정원, 벚꽃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05 13:13
양주시 백석읍 하얀돌마을정원, 벚꽃

▲양주시 백석읍 하얀돌마을정원, 벚꽃.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백석읍 하얀돌마을정원, 벚꽃

▲양주시 백석읍 하얀돌마을정원, 벚꽃.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백석읍 하얀돌마을정원, 벚꽃

▲양주시 백석읍 하얀돌마을정원, 벚꽃.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아쉬운 계절이다. 벚꽃 엔딩이 경기북부에도 시작됐다. 이상기후로 올해는 작년보다 5일가량 벚꽃이 일찍 피어나 상춘객이 마음을 사로잡더니 작은 바람에도 하얀 몸매를 허공에 흩날리고 있다.

양주시 백석읍 하얀돌마을정원, 벚꽃

▲양주시 백석읍 하얀돌마을정원, 벚꽃.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백석읍 하얀돌마을정원, 벚꽃

▲양주시 백석읍 하얀돌마을정원, 벚꽃.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백석읍 하얀돌마을정원, 벚꽃

▲양주시 백석읍 하얀돌마을정원, 벚꽃. 사진제공=양주시

비록 화무십일홍을 여실히 보여주지만 그 말에 담긴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오는 시간이다. 오랜 코로나19 여파에 복합경제위기에 들이닥쳤는데 정치권은 연일 민생을 외면한 채 ‘마이 웨이’만 외치고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양주시 백석읍 하얀돌마을정원, 벚꽃

▲양주시 백석읍 하얀돌마을정원, 벚꽃.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백석읍 하얀돌마을정원, 벚꽃

▲양주시 백석읍 하얀돌마을정원, 벚꽃.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백석읍 하얀돌마을정원, 벚꽃

▲양주시 백석읍 하얀돌마을정원, 벚꽃. 사진제공=양주시

이때 양주시 백석읍 하얀돌마을정원에 들러 벚꽃에 빠져 ‘권불십년 화무십일홍’을 곱씹으며 세상사 고해를 도닥여줘도 좋을 일이다. 미시마 유키오의 금각사를 읽으면 즐거움은 더욱 배가된다. 야밤에 흩날리는 벚꽃 속에 불타 오르는 금각사 모습은 아름다운 비장미가 넘치기 때문이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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